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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이상준과 한복 장인 박술녀가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다.
잠시 후, 이상준 모자는 박술녀에게 한복 동정 뜨기 수업을 받는다. 이 자리에서 이상준은 박술녀의 의대생 딸에게 관심을 보이는가 하면, 스튜디오에서는 신봉선에게 러브라인 돌직구를 던진다. 하지만 신봉선은 곧장 "이 XX야! 짜증 나게"라며 리얼 욕설을 퍼부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다.
이후 박술녀는 이상준 모자에게 잘 어울리는 한복을 직접 골라준다. 이때 이상준은 박술녀에게 "선생님의 MBTI는...SEXY?"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럼에도 박술녀는 차분하게 고개를 끄덕인 뒤, '흔들흔들' 고혹 춤으로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이상준과 박술녀의 '저세상 케미'로 웃음이 끊이지 않은 '한복 수업' 현장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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