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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이 전 시어머니 장란이 제기한 마약설을 전면 부인했다.
서희원은 이에 대해 바로 반박하며 의혹을 일축한 것. 또 전 남편 왕소비가 공개한 1년 간의 생활비 문서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서희원은 "왕소비가 제출한 명세서는 내가 쓴 것이 아니다. 나는 4000만 위안을 받지 못했고 이번에 빚진 500만 위안은 아이에게 주려고 했던 예금이다. 그는 나를 속이고 약속을 어기고 법을 어겼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왕소비와의 결혼 생활을 잘하지는 못했지만 원망도 없고 왕소비가 잘 살길 바란다. 나는 바람피울 힘도 없고, 무고한 사람에게 화를 입히지 말고 내게 얘기하라"고 강조했다.
이후 서희원은 구준엽과 결혼한 3월부터 왕소비가 약속했던 생활비 500만 대만달러(약 2억 1700만원)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타이베이 지방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