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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아직도 나보면 '안구 정화'한다고.."('미우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11-18 10:37 | 최종수정 2022-11-18 10:37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자신만의 밀당법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원조 국민 첫 사랑'으로 불리는 배우 한가인이 출연해 거침없는 솔직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한가인은 등장부터 변함없는 외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한가인을 본 母벤져스는 동시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옛날에 내가 진짜로 좋아했다", "연정훈 씨가 복이 있으시네" 등 역대급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먼저, 최근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한가인은 그동안 고수(?)해왔던 신비주의를 벗고 봉인 해제됐지만, 가족들의 걱정이 많아졌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로 한가인이 방송에서 하는 말마다 기사화돼 가족들의 한숨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 특히, 한가인의 '미우새' 출연 소식에 한가인의 엄마는 "미우새는 안 나가면 안되니?" 라며 출연을 극구 말렸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 17년째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유지하는 비법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연정훈이 '밀당의 귀재'라고 부를 정도로 밀당에 천부적 재능(?)을 보인다는 한가인은 '3한4온법' 이라는 본인만의 밀당법을 공개해 母벤져스를 솔깃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연정훈이 아직도 밖에만 나갔다 오면 "안구 정화 좀 해야지~"라며 닭살 멘트를 날린다고 밝혀 스튜디오가 뒤집어졌다. 과연, 남편 연정훈을 사로잡은 한가인의 밀당법은 또 무엇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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