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현숙이 사기 피해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김현숙은 근황을 묻자 "아들 때문에 살고 있다"며 유쾌한 웃음을 보였다. 최근 육아에 지친 와중에서도 이수지와의 의리를 지킨 것. 김현숙은 "체력 총량의 법칙을 45년 만에 다 소진한 하민이 엄마입니다"고 인사한 뒤 "체력도 내 마인드도… 나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촬영 전날 주사를 맞고 온다"고 밝혔다.
이수지의 "요즘 고민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일에 활력을 찾고 싶다"며 "앞으로 내가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기력도 없고 남자에 대한 관심도 없지만, 외로워서 만나지는 않겠다"는 것.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