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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최수영이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저한테는 일상이고 생활이지만, 흔히 드라마에서 표현되는 탑스타의 애환을 어떻게하면 다르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 강희가 가진 외로운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감독님과 여러 차례 상의를 했다"라고 전했다. 또 "저는 원래도 팬레터를 읽는 걸 좋아한다"며 "회사나 오프라인을 통해 편지를 받으면 초콜릿을 꺼내 먹는 느낌이다. 특히 저를 향한 애정뿐만 아니라 팬들의 서사까지 담겨있어 감동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도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만 하는 남자의 탈덕 방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