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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솔로 민박' 최종 선택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와 MC들이 깜짝 놀란다.
이후 최종 선택의 시간이 되자, 전 출연진은 민박집 중앙에 있는 평상에 뒤돌아 앉아 선택을 기다린다. 가장 먼저 8기 영수가 '꽃 3인방' 중 한 명에게 전화를 걸어 찡한 고백을 전한다. 8기 영수는 '솔로 민박'의 추억이 담긴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직접 불러주며 마음을 전하고, 이를 지켜보던 MC 9기 옥순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울컥한다.
그런가 하면, 1기 영호는 의외의 여자 출연자에게 전화를 걸더니 "처음 선택이 당신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자신의 유행어 치트키를 날려 웃음바다를 만든다. 그러면서도 1기 영호는 "앞으로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진지하게 직진해, 모든 걸 포기했던 1기 영호의 마음을 확 바꾼 그녀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ENA·SBS PLUS '나솔사계'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