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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팔불출' 사랑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박수홍의 곁을 지키는 귀염둥이 반려묘 다홍이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실제로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는 유튜브 구독자수 53만을 자랑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수홍이 스스로를 "다홍이 아빠 박수홍입니다"라고 소개할 정도.
이날 공개된 VCR 속 박수홍은 유모차를 끌고 동네를 산책했다. 유모차 안에는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가 타고 있었다. "고양이가 산책을 한다고?"라며 모두들 의아해하자, 박수홍은 "다홍이는 내가 봐도 신기한 아이다"며 수의사와 면밀한 상담 후 산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공원 산책 중 다홍이와 박수홍을 발견한 시민들이 박수홍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기도. 대화 중 한 어르신이 박수홍에게 "아기 낳고 화목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박수홍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부끄러운 듯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편스토랑'을 통해 2세 계획도 밝힌 박수홍.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 산책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하루하루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박수홍의 이야기는 11월 1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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