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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촬영장에 온 늦둥이 딸에 꿀 뚝뚝..그리도 23살 어린 동생에 오빠 미소 (그리구라)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11-17 09:15 | 최종수정 2022-11-17 09:15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딸을 향해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그리구라'에는 '촬영장에 놀러온 김구라 딸 눈에서 꿀 떨어지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아들 그리(김동현)와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아기의 울음소리에 촬영을 멈추고 아기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두 사람의 시선을 빼앗은 주인공은 김구라의 늦둥이 딸. 김구라는 "오늘 여기 촬영장에 동생이 왔다"고 했고 그리도 "네. 가끔 온다"라며 동생을 소개했다.

이어 김구라는 "동현이도 본 지가 오래됐다. 돌잔치 이후로 처음 본다"며 그리가 23살 어린 동생을 예뻐하지만 아직 다정하게 잘 못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그리는 "보면 머리 쓰다듬고 한다"고 해명했고 김구라는 "그건 당연한 거다. 남들도 하는데 그것도 안 하냐"고 나무랐다.

이어 아기의 소리가 또 다시 들리자 김구라는 방긋 웃으며 딸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리 역시 오빠 미소를 지으며 동생을 예뻐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채무와 빚보증 등의 문제로 전처와 이혼했다. 전처가 남긴 17억의 빚은 김구라가 3년 만에 모두 갚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20년 12살 연하 여성과 재혼, 지난해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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