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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매출' 여에스더, 동료 의사들 비난 고백…"서울대 의대 출신이 시장 장사치처럼"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11-17 18:30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과거 동료 의사들로부터 비난받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여에스더는 16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이 삶의 낙이었다는 여에스더는 "예전에 같은 의사들이 서울대 의대 나온 사람이 시장 장사치처럼 영양제 얘기를 하고 다닌다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영양제 공부를 한 배경에 대해 "의사가 되고 의학 박사가 됐어도 나는 건강해지지 않았다"며 "그래서 다시 영양 공부를 시작했다. 오해나 비난이 많았지만 20년 이 길을 걸었다"고 했다.

이에 맞춰 회사 성장도 이룬 것이라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여에스더는 "의학계에서 영양학적인 서포트가 질병이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서울대 의과대학 재학 중 남편 홍혜걸을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두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다. 현재 여에스더는 건강기능식품회사 에스더포뮬러를 운영 중이다. 회사 매출이 빚 없이 1000억 원 매출을 낸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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