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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세컨 하우스'의 조재윤이 폭풍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잠시 후 "내가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무한 자신감을 내뿜어내던 조재윤에게 돌발상황이 펼쳐진다. 예상치 못한 광경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조재윤은 배우 차예련의 남편인 주상욱과 낭만 가득한 저녁 만찬을 즐기던 중 눈물을 흘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주상욱은 "누가 보면 내가 때린 줄 알겠다"라며 절친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급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로망이 담긴 세컨 하우스를 위해 고군분투하던 주상욱은 이날 조재윤을 향해 "우리 전원생활은 언제 즐겨?"라며 허리와 손목의 통증을 호소, '웃픈' 심경을 전한다. 그러면서도 공사 과정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듯 "나 자격증 시험 봐야 할 것 같아"라며 열의를 불태웠다고 해, 좌절과 희망이 공존하는 현장이 어땠을지 관심이 쏠린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는 오는 17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