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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송지효가 쇼트커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본명 천성임에서 천수연으로 바꾼 이유는 유재석 때문이었다. 송지효는 "또 바꿔야 할 거 같다. 하도 얘기해서"라며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셔서 예약하거나 개인적인 용무를 볼 때 너무 아시더라"라고 토로했다.
쇼트커트로 자른 다음날 거울 봤을 때 기분에 대해서는 "예뻤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송지효는 갑작스러운 쇼트커트 변신 이유로 술을 많이 마시고 잘랐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머리를 자른 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며 "지금 기르고 있는데 다시 자를까 고민 중이다. 지금 거지존이라 다시 자를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이를 극구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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