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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트렌드지 "음악방송 MC·연기, 욕심있어…더 도전하고파"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11-11 15:12 | 최종수정 2022-11-12 10:00


트렌드지 윤우, 라엘, 리온, 한국, 은일, 예찬, 하빛(왼쪽부터). 사진 제공=글로벌에이치미디어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트렌드지가 다양한 분야에서도 잘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트렌드지는 최근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음악방송 MC와 연기에 모두 욕심있다"라며 "더 도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올해 1월 데뷔한 트렌드지는 이제 막 발을 디딘 만큼, 넘치는 패기를 자랑하고 있다. 가요계에서도 성장하고 싶다는 멤버들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고 싶다고 바랐다.

"연기를 원래 공부했다"는 은일은 "배역을 맡아서 제대로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연기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멤버 내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만큼, 음악방송 MC도 탐난다고. 은일은 "팀에서 MC를 자주 맡다 보니 진행에 재미를 느낀 것 같다. 스스로 하면서도 말을 매끄럽게 했다고 느낄 때 뿌듯하다"라며 "그래서 음악방송 MC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과 윤우는 지난 9월 공개된 웹드라마 '프로, 틴'으로 연기 신고식을 마쳤다. 당시를 떠올린 한국은 "사실 그때 많이 아쉬웠던 게 갑작스럽게 좋은 기회가 와서, 아무런 준비 없이 들어갔었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연기를 좀 더 열심히 연습하고 공부해서 성장한 모습으로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윤우 역시 "그때 웹드라마 출연하게 됐는데, 아이돌 꿈을 가지게 되면서 연기 욕심도 생기더라. 그때 기억을 잊지 못할 만큼 좋았다. 제대로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음악방송 MC도 언급했다. 윤우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음악방송 MC도 해보고 싶다"라며 웃었다.


트렌드지의 새 싱글 '블루 셋 챕터. 언노운 코드'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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