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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라디오스타'에서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특히 자신만만하게 입소한 것과 달리 2일 차에 퇴소 위기를 겪었다고 이야기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스포츠 예능에서 뛰어난 운동 실력을 자랑해 '운동돌'로 주목받은 민호는 파격적인 복근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끈 적이 있다고 밝힌다. 당시 눈물나는 식단 관리 비법까지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무엇보다 민호는 화제를 모았던 해병대 자원입대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민호는 "해병대에 지원해도 되겠다 싶어서 간 건데 둘째 날에 후회했다"며 이틀 만에 퇴소 위기를 겪은 사연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해병대에서도 체력왕에 등극한 에피소드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MZ세대 트렌드 세터로 주목받고 있는 키는 "대파를 키운 걸 시작으로 뉴스 생방송에서 섭외가 왔다"고 고백한다. 특히 요즘은 '이 분야'에서 유행을 이끄는 중이라며 트렌드를 리드할 수밖에 없는 남다른 철학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키는 과거 '억지 엔딩 요정'에 등극, 음악 방송의 새 문화를 만든 기억을 소환한다. 이어 그는 최근 솔로 음반을 내고 본업 활동을 하며 울컥하기도 했다며 14년 차 '장수돌'로서의 소회를 털어놓는다.
샤이니의 톰과 제리인 키와 민호는 숙소 생활 중 고작 복숭아 하나를 두고 싸우고, 서로에게 자극받아 열꽃까지 폈던 찐친 에피소드를 방출한다. 특히 키는 민호의 승부욕과 자존심을 자극해 뜻밖의 이득을 본 일화를 밝혀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 입대 2일 차에 퇴소 번뇌에 빠진 이유는 오늘(9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