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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황기순이 이태원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황기순은 이태원 참사에 대해 "두 번 다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꼭 함께 고민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기순은 "가슴을 쓸어내렸던 게 중학교생인 아들이 핼러윈 축제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갔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 어쨌든 가진 않았는데, 희생된 젊은 아들 딸들이 너무 가슴 아프다. '왜 갔을까', '왜 못 말렸을까' 하는 이야기는 절대 해선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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