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역대급 '쿨녀'의 자기소개가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다음날 아침, '나솔 삼총사'와 '꽃 3인방'은 대망의 '자기소개' 시간을 앞두고 꽃단장에 분주한 시간을 보낸다. 그중 1기 영호는 특별히 챙겨온 정장으로 쫙 빼입은 뒤, 개인 앰프까지 꺼낸다. 하지만 이를 본 출연진들은 "시의원 느낌이다", "자기소개 때 노래 부르고 잘된 커플 없다"고 지적해 폭소를 안긴다. 그럼에도 1기 영호는 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서 "마음 가는 여자 출연자가 있다. 지금부터 직진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선전포고 한다. 연이어 1기 영호가 노래를 부르자, 여성 출연자들은 "진짜 멋있다. 완전 다른 느낌!"이라며 기립박수를 보낸다.
그런가 하면, 자기소개 역사상 초대박 '쿨녀'가 등장해 현장을 올킬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한 여성 출연자는 자신의 직업을 밝힌 뒤, "재산은 제가 가지고 있으니 몸만 오세요!"라고 프러포즈해 '나솔 삼총사'의 심장을 들썩이게 만드는 것. MC 데프콘마저 "제가 갈게요"라고 화답한 가운데, 8기 영수도 "자기소개가 중요하다. 달리 보인다"고 말해 앞으로 어떤 지갗동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사진 제공=ENA·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