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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모델 한혜진이 남자 모델과 사귀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영상 속 한혜진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서울 컬랙션의 첫 오프닝 쇼 송지오 옴므의 쇼하러 DDP로 향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20년 전에 송지오옴므 무대에 섰었다. 남자 슈트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 섰는데 강렬한 느낌이었다"라며 과거 영상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또 이날 한혜진은 동갑내기 모델 친구인 배정남을 만났다. 배정남은 마침 화장실을 가고 있었고, 한혜진은 "즐기고 와"라며 절친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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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혜진은 "남자 쇼하니까 좋네. 단독 대기실도 쓸 수 있잖아. 남자들이랑 섞여서 옷을 갈아입을 수 없으니까. 그래도 예전에는 그냥 다 같이 했다. 그냥 옆에서 입든지 말든지. 그래서 내가 모델이랑 못 사귄 것 같다. 그냥 동료인 거지. 진짜 허물없이 지내다보니까 남자로 안 느껴지는 거야"라고 토로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