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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민지은 극본, 신경수 연출)가 '1차 티저'를 통해 '최초 대응자'들의 강렬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21일(오늘) '소방서 옆 경찰서'가 웅장한 스펙트럼이 돋보인 '1차 티저를 공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0초 분량의 '1차 티저'는 '소방서 옆 경찰서'가 전하는 확고한 메시지와 드라마의 색채를 분명하게 전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쿵쾅대는 사운드를 배경으로 줄지어 출동하는 소방차와 구급차, 경찰차가 긴박한 순간을 드러냈다. '위기가 닥쳤을 때 가장 먼저 달려오는' 이들의 움직임이 1분 1초를 다투는 숨 막히는 현장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시선을 화면 안으로 빨아들인 것. 특히 범인을 잡기 위해 달리는 진호개(김래원), 사람을 구하기 위해 계단을 뛰어오르는 송설(공승연), 불길을 잡기 위해 화염 속으로 향한 봉도진(손호준)의 모습 등 '최초 대응자들의 이야기'다운 경찰과 구급요원, 소방요원의 활약상이 담겨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진은 "'소방서 옆 경찰서'는 우리와 가장 밀접하게 있지만 영향력을 되새기진 못했던 소방서와 경찰서에 있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라며 "처음으로 시도되는 '최초 대응자'의 이야기가 신선함과 공감,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 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