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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8년 539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후속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 팬서2', 라이언 쿠글러 감독)가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의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 예측에서 3가지 부문에서 후보로 선정, 또 한번의 신드롬을 예고한다.
특히 슈리 역의 레티티아 라이트가 "와칸다와 탈로칸의 세계를 보는 것이 이 영화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이라고 밝힌 만큼 '블랙 팬서2' 속 살아 숨 쉬는 두 세계의 충돌, 그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어떤 드라마와 활약을 보여줄지 무한한 기대감을 더한다.
지난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는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노미네이트, 그리고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블랙 팬서' 1편에 이어 다시 돌아온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제작진이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깊은 울림을 주는 드라마로 '블랙 팬서2'의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