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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맛' 김용만, 영문도 모르고 '뺨 맞아'…56년 인생 처음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2-10-21 09:05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용만이 56년 평생 처음으로 영문도 모르고 뺨을 맞았다.

'여행의 맛'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이 태국 따귀 마사지를 받는다.

오늘(21일) 방송되는 TV CHOSUN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세계 8대 이색 마사지를 받는다.

이날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피로를 풀기 위해 세계 8대 마사지 샵에 방문한다. 태국 마사지에 기대감을 품고 있던 멤버들은 마사지 샵에 도착하자마자 풍기는 특이한 분위기와 마사지사의 풍채에 불안함을 느낀다. 특히 김용만은 마사지사를 따라가며 "느낌이 좀 이상하다. 싸하다"를 연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멤버들 중 김용만이 가장 먼저 마사지를 받기 위해 자리에 앉는다. 마사지가 시작되자 마사지사는 갑작스레 김용만의 뺨을 가격해 당혹감을 선사한다. 이들이 방문한 마사지 샵은 태국에서 유명한 이색 따귀 마사지 샵이었던 것. 56년 인생 처음으로 영문도 모른 채 맞아 터지는 김용만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김수용과 지석진도 두려움을 안은 채 따귀 마사지에 도전한다. 온 힘을 실은 특급 주먹 마사지에 두 사람은 정신이 혼미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지석진은 풀 파워 싸다구를 맞은 후 뺨을 움켜쥐고 "사랑니 뺀 것 같다"며 울먹거린다. 또 앞서 강력한 펀치를 본 박미선은 마사지를 피하려다 붙잡혀 오감이 번쩍 드는 손맛을 맛본다. 저항 없이 개방되는 박미선의 안면에 웃음이 더해진다. 이에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은 매콤한 따귀 마사지는 어떨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세계 8대 이색 따귀 마사지 투어는 오늘(21일) 밤 10시 TV CHOSUN '여행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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