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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폭소 여권사진 베스트 3 안에 들겠다.
아이키는 "첫날은 럭셔리하게 다낭에서 보냈고, 둘째 날은 가성비 있게 호이안을 준비했다"며 두 가지 콘셉트를 모두 잡았다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어 공항에 도착한 아까비 콤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비는 "이날 급했다. 꼭 찍었어야 했다"며 실제 무대에서 내려온 뒤 바로 찍었다 변명했으나 아이키는 "손가락 다섯 개 들고 찍은 거 아니냐"고 폭소했다.
한편 KBS 2TV '배틀트립2'에서 아이키와 가비는 카약 대결을 펼쳤다.
하루 숙박료 70만 원인 베트남 다낭의 럭셔리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해변으로 나와 액티비티 체험을 했다.
아이키는 '스우파'에서 가비와 첫 배틀을 했던 때를 언급하며 "너와 나는 어쩔 수 없이 배틀을 통해서 내기를 해야한다"라며 저녁밥 사기 내기 카약 대결을 제안했다.
승부욕을 불태우며 힘차게 노를 젓던 아이키는 "내가 밥 한 번 얻어먹겠다고"라고 어이없어 하다가도 결국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승리는 뒷심을 발휘한 가비에게 돌아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제공=KBS2 '배틀트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