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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디오스타' 샘 해밍턴이 윌리엄의 비밀 연애(?) 상대를 밝혔다.
이어 "벤틀리가 아직 6살인데 다리 털이 많이 났다. 잘 때 만져봤는데 길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잠결에 본인 다리를 만진 게 아니냐"라고 묻자, 샘 해밍턴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정했다. 그러면서 "벤틀리가 콧수염도 살짝 있다. 어렸을 때부터 놀림당할까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썸(?)을 타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윌리엄의 썸 상대는 바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권의 딸 리아. 샘 해밍턴은 "윌리엄의 가방에 쪽지가 있었다. 쪽지 내용엔 리아의 집 비밀번호부터 아빠 김영권의 소속팀까지 적혀 있었다"라고 설명하자, MC들이 깜짝 놀랐다.
이와 함께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의 등굣길에 김영권을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김영권이 축구 보러 오라면서 경기 입장권을 주겠다고 했다. 나쁘지 않은 혜택(?)인 것 같다"라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샘 해밍턴이 들려주는 윌벤져스의 폭풍 성장한 근황은 오늘(1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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