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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과의 결혼 고민을 꺼냈다.
결혼한지 30년 차가 됐다는 조성하는 "제가 공연할 때 아내가 찬조 출연을 해준 적이 있다. 공연 팸플릿 속 저를 보고 '이 사람 누구냐', '잘 생겼다'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그때 '내가 잘 생겼나' 싶었고 아내에게 관심이 가게 됐다. 3~4개월 지켜보다가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어 '결혼을 전제로 내일부터 사귀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은 김준호를 가리키며 "여긴 헤어짐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데"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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