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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상황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이어 박혜수는 "아마 제 상황에 대해서 조금 궁금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면서 "상황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정확한 상황이 정리가 됐을 때 기회를 만들어서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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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학교폭력 관련 제보나 주장들이 허위라는 것을 증명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소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법률적 절차 등 공식적 절차를 통해 자신의 권익을 위한 조치를 취하시길 바라고, 이에 대하여는 당사는 성심성의껏 응대할 예정이다. 허위성을 입증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하여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 같은 대응에도 당시 방송예정이던 KBS 2TV 드라마 '디어엠'은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다.
한편 영화 '너와 나'는 화사한 봄날을 배경으로 수학여행 전날, 교실 한쪽에서 낮잠에 빠졌던 세미(박혜수)가 문득 불길한 꿈에 눈물을 흘리며 깨어나고, 자전거 사고로 다리를 다쳐 잠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둘도 없는 친구' 하은(김시은)에게 달려가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하루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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