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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과 박진주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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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과 박진주는 본업인 연기 활동에서도 두드러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2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에서 '소울리스' 파이어족(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 김대리를 연기한 박진주는 식당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자신의 반찬통에 싸가는 절약 정신을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이경은 허세 충만한 유학파 출신 영업사원 우진으로 특별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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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이이경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무대에 오르고 있고 박진주는 뮤지컬 영화 '영웅'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대중은 특정 영역에 국한되기 보다는 다양한 영역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는 스타들을 원한다. 그동안 보여준 모습외에도 새로운 매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