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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장영란이 남편 한창이 운영하는 한의원의 운영난을 호소했다.
탁재훈은 시종일관 하이텐션인 장영란에게 "남편이 시끄럽다고 안 하냐"라며 그의 업텐션을 걱정했다. 이에 장영란은 "아니다. 남편을 으X으X 하게 해준다"며 "이런 비타민 같은 여자가 '여보 왔어?' 그러면 얼마나 매력적이냐"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커다란 액션과 함께 설명했다.
하지만 돌싱포맨들은 "최근에 힘들었던 일은 없냐?"라며 거듭 물었고, 이에 장영란은 "사실 요새 남편과 병원을 같이 운영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있다. 남편도 오지랖이 넓어서 이것 저것 퍼주는 스타일이다. 상담하러 온 환자분들에게 한약 먹지 말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라고 하면서 약을 안 판다"고 남편의 운영 방식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걸렸다는 듯 "네가 남편 병원이 망했는데도 웃을 수 있을 것 같냐"라며 몰아붙여 폭소를 안겼다. 또한 "남편 돈 보고 결혼한거냐"고 질문했지만 장영란은 "아니다. 아무 것도 없이 빚 5천만원으로 결혼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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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영란은 쌍꺼풀이 없다며 "딸이 왜 자기는 쌍꺼풀 없냐고 하더라. 그래서 너도 나중에 수술 시켜주겠다고 했더니 안심하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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