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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더 램프 제작)가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너무 울고 나와서 화장실로 직행함"(ss**ms****), "계절감도 지금이랑 딱! 저항 없이 눈물이 나네요"(lovethisd****), "이 영화의 단점. 눈물이 앞을 가려 영화를 볼 수 없다 ㅠㅠㅠㅠ"(se**oo****), "의자가 들썩거릴 정도로 대성통곡했네요.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영화"(dw****),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 웁니다. 태어났을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대, '인생은 아름다워'를 봤을 때"(21wns****), "휴지로 눈 벅벅 닦아서 화장 다 지워짐"(Rge****), "두 시간 동안 울고 웃고 단짠단짠 미쳤음. 화장은 안 하고 가길 추천"(xini****), "웰메이드 한국판 라라랜드라는 말 맞습니다. 눈물 두 바가지 쏟고 나옴 ㅠ"(nr****) 등 눈물에 얽힌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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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와 마지못해 아내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심달기, 하현상, 김다인 등이 출연하고 '스플릿' '국가부도의 날'의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