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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치얼업'이 오늘(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치얼업'은 대학 응원단을 소재로 한 만큼 음악과 춤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치얼업'을 위해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페퍼톤스의 신재평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페퍼톤스의 지문과도 같은 아이코닉하고 청량한 기타 팝사운드를 대학 응원단이라는 배경에 녹여 캠퍼스의 설렘과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극대화시킬 예정. 이에 응원단과 관중의 교감은 물론 전율로 가득 찬 응원 무대를 안방극장에 전달할 것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및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페퍼톤스의 음악과 어우러진 응원 무대 장면들이 담겨 벌써부터 귀호강, 눈호강 드라마를 기대하게 만든다.
'치얼업'은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 도해이(한지현)가 든든한 선배이자 응원단 단장 박정우(배인혁), 거침없이 직진해오는 응원단 동기 진선호(김현진)와 만나 펼치는 삼각 로맨스로 흥미를 자극한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인생의 한 순간, 그 시절의 낭만과 청춘을 함께 보낼 응원단 선후배의 러브라인이 로맨스 텐션을 형성할 예정. 이에 세 사람의 사랑과 우정 사이가 어떻게 그려질지, 흡인력 있게 그려질 감정선이 시청자를 끌어당길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앙상블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 장규리(태초희 역)는 물론 훈련부장 이정준(기운찬 역)과 한수아(한소윤 역), 신입 단원 이은샘(주선자 역), 김신비(임용일 역), 현우석(김민재 역) 여기에 응원단 OB 양동근(배영웅 역)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환상의 티키타카로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질 예정. 응원단 '테이아'에서 펼쳐질 치열한 도전과 이를 통해 하나된 케미 나아가 이들의 피 땀 눈물 응원단 도전기에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모아진다.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오늘(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