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현무 운동기구'가 뭐길래 이렇게 난리? 색이 바랠 정도로 많이 사용했다는 지적까지 이어져('나 혼자 산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0-02 00:30 | 최종수정 2022-10-02 00:31


사진 캡처=MBC '나 혼자 산다'

사진 캡처=MBC '나 혼자 산다'

사진 캡처=MBC '나 혼자 산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현무씨, 이 운동까지 하세요? 무슨 운동기계길래 온라인이 닌라가 났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방송인 전현무의 집에서 '괄약근 운동 기계'를 찾았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대식가 모임인 일명 '팜유 패밀리'의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회동했다.

전현무가 박나래, 이장우를 집으로 초대해 '무쉐린 식당'을 연 것.

기안84는 무스키아(전현무+바스키아)가 그린 무쉐린 식당 간판 그림을 보며 "나보다 그림을 더 많이 그리는 거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날 처음 전현무의 집을 방문한 박나래는 집에 가득한 다양한 물건에 관심을 가졌다.

박나래는 괄약근 운동 기계를 발견했다. 박나래는 "괄약근은 본인 힘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신기해했다.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괄약근 운동 기계의 작동법을 소개하며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색이 바랜 기계를 확인한 박나래 등은 경악을 했다.


당황한 전현무는 "반드시 빨겠다"라고 전하며 "모든 것은 박나래의 날조, 음해다"라고 주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나래와 이장우는 돔부터 생(生)참치, 연어알, 캐비아, 도화새우, 가을 전어 등 오직 '팜유 라인'을 위해 준비된 메뉴들에 연신 감탄, 바지를 느슨하게 한 채 '무쉐린 식당'을 제대로 즐겼다. 박나래는 도화새우 초밥을 맛본 뒤 "눈물 날뻔 했다. 잊지 못할 거 같다"며 감동하기도 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