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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의 하리빈이 '사랑꾼'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어 하리빈은 자신의 재연드라마를 지켜본 소감에 대해, "날카롭게 생긴 얼굴이 이상형인데, (앞서 공개된) 남편 역의 재연 배우가 남편과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랐다"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박미선은 "그렇게 잘생겼어?"라며 '동해 이준기'로 불린 하리빈 남편에 대해 궁금해 하고,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배윤정 역시 "(남편) 데리고 나오지~"라고 맞장구쳐 폭소를 더한다.
잠시 후, 하리빈-김경민 부부와 두 아이가 함께하는 일상이 VCR로 공개된다. 이른 아침에 기상한 하리빈은 거실 소파에서 자는 남편을 깨우러 나간다. 3MC는 하리빈의 모닝콜에 일어난 김경민의 모습을 보자마자 "(재연배우와) 진짜 비슷하게 생겼다"며 입을 떡 벌리고, 여기에 김경민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너무 잘생겼다"며 감탄을 연발한다.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 16회는 2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