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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날아간 축의금이 얼마나 될까. 딸 이예림 알면 가슴 '빵빵' 치겠다.
디지털 초보들이 한 명씩 소개되는 가운데 이경규가 등장했다. 이경규는 "IT 기술 사용을 잘하지 못하고, 안 하는 편"이며 스케줄도 직접 손으로 적었으며 이메일과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도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또 "인터넷 뱅킹을 불안해서 어떻게 믿냐"며 송금할 때마다 매번 은행에 간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이경규는 메신저와 연동된 택시 예약 기능을 사용할 줄 몰라 택시 잡을 때도 길에서 마냥 기다린다고 고백했다. 이경규는 "길거리에서 나 혼자만 손 흔들어서 택시 잡을 때 서러웠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경규는 "은행이 없어진다고 들었다. 그 전에 빨리 IT 기술을 배워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