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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신사동 극장 데이트, 말 그대로 달달" 열애설 비하인드 ('연중라이브')[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7-28 23:49 | 최종수정 2022-07-28 23:5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연중라이브' 김연아 고우림 커플의 열애설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김연아 고우림 커플의 이야기가 담겼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최근 3년 동안 교제한 사실을 알리며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연아의 마음을 사로 잡은 예비 남편 고우림은 서울대 출신의 성악가이자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피겨 여왕과 성악가의 만남은 지난 25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을 최초 보도한 기자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주로 차 안이나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기자는 단독 보도한 데이트 사진에 대해 "23일 신사동에 있는 극장으로 영화 보러 갔다. 곧바로 데려다 줬는데 새벽 1시쯤 됐다. 분위기는 굉장히 따뜻했다. 여왕 모시듯 케어하는 모습이 말 그대로 달달한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은 2018년 김연아의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무대에 포레스텔라가 축하공연을 하면서였다. 마침 이날은 5월 21일로 부부의 날. 운명 같은 두 사람의 만남은 조용히 이어?봐嗤? 몇몇 팬들이 눈치를 채며 SNS에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퍼졌다. 또한 고우림의 반려견 연우가 두 사람의 이름을 따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불거지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힘을 얻었다.

기자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얘기가 작년 연말부터 있었다. SNS를 통해 연인 관계라는 얘기가 올라왔다. 팬들이 구체적으로 직시를 하면서도 따뜻한 보살핌으로 오랫동안 비밀로 유지가 됐다"고 밝혔다.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고우림의 가족 역시 화제가 됐다. 고우림의 아버지는 '외국인 노동자의 수호천사'로 불리며 오랫동안 선행을 펼쳐온 고경수 목사.

또 고우림이 아직 군 미필인 점도 이슈가 되었다. 1995년생인 고우림은 내년 7월까지는 입대 해야 하는 상황. 소속사 측은 "부름을 받으면 가겠다"는 입장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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