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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육사오' 이이경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들의 호흡에 대해서는 "보통 촬영장에 가면 제가 나이가 가장 많거나 막내인데, 이렇게 배우들 사이에서 나이대가 중간이었던 적은 처음이다. '육사오'를 촬영하면서 크게 외적인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았고 배우들의 이야기에 경청했다"며 "이 대본이 좋은 이유는 배우 한 명이 끌고 가는 게 아니라 모두가 함께 가는 느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육사오'는 57억원짜리 로또 1등 당첨권이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접선극이다. 오는 8월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