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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애절한 사부곡을 털어놓는다.
또한 김지민은 어머니를 위해 고향인 동해에 집을 지어드렸다고 밝혔는데, "아빠 제사 때마다 동해에 내려가는데 가족들이 다 같이 모일 곳이 없어 집을 짓게 됐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집 선물을 서프라이즈로 해드리고 싶었는데, 엄마가 너무 꼼꼼하셔서 집 짓는 동안 매일 아침 공사 현장에 출근 도장을 찍으셔서 자재까지 일일이 확인하셨다", "엄마 덕분에 집이 너무 잘 지어졌더라. 엄마 고마워"라며 어머니에게 역으로 집 선물을 받게 된 웃픈(?) 일화를 공개해 유쾌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민은 김준호가 벌써부터 어머니를 예비 장모님(?)처럼 살뜰히 잘 챙긴다고 고백했는데, "얼마 전 엄마 생일이었는데 뭐라도 사드리라고 백만 원을 주더라"며 예비 사위(?) 노릇을 톡톡히 하는 김준호의 남다른 선물 스케일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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