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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Proof', 美 '빌보드 200'서 5주 연속 상위권…제이홉은 17위 랭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7-27 07:28 | 최종수정 2022-07-27 07:29


사진제공=빅히트뮤직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3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7위에 자리하며 5주 연속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Proof'는 이외에도 '월드 앨범' 4위, '톱 커런트 앨범' 16위, '톱 앨범 세일즈' 19위에 올랐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도 다수의 방탄소년단 곡들이 포진했다. '글로벌 200'에서 'Dynamite' 95위, 'Butter' 129위, 'My Universe' 131위,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133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Dynamite' 68위,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86위, 'My Universe' 92위, 'Butter' 97위였다.

제이홉의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 또한 빌보드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Jack In The Box'는 '빌보드 200'에서 17위에 자리했고 '월드 앨범' 2위, '랩 앨범' 4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에서 각각 5위에 올랐다.

'Jack In the Box'의 타이틀곡인 '방화 (Arson)'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96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16일 차트에서는 선공개 곡 'MORE'가 82위로 진입한 바 있어 제이홉은 솔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을 모두 '핫 100'에 차트인 시켰다. '방화 (Arson)'는 또한 '랩 디지털 송 세일즈'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나란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랩 송' 21위, '핫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27위, '글로벌(미국 제외) 29위, '글로벌 200' 38위에 진입했다.

한편, 정국과 찰리 푸스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는 '핫 100' 51위에 자리하며 4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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