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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민재와 김상경이 김향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질세라 김상경도 "저는 촬영장에 향기 때문에 나간다. 오늘은 어떻게 나올까, 밥은 먹었을까 궁금해하면서 간다. 제가 두 사람과 많이 만나는데 나이 차이가 나지만 기쁘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은 다 열려 있는 마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박수가 나는데 제가 주책을 떨면 다 따라와준다"고 말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시즌제로 제작되는 드라마. 침을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군주-가면의 주인'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원국 감독과 박슬기, 최민호, 이봄 작가가 의기투합해 '조선판 정신의'라는 색다른 세계관을 완성한다. 여기에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을 비롯해 안창환, 유성주, 정원창, 김형묵, 이서환, 전국향, 연보라, 김수안, 한창민 등 개성 충만한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유쾌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