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27일 신곡 '괴짜 (Freak)'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괴짜'는 지코만의 신나고 흥겨운 바이브가 응축된 트랙으로, 소동으로 난장이 된 괴짜들의 도시를 연상케하는 곡의 테마에 다이내믹한 보컬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지코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괴짜' 이외에도 지난 19일 선공개돼 비현실적인 현실을 보낸 우리에게 건네는 노래 '서울 드리프트(SEOUL DRIFT)', 펑키한 트랙 위 재치 있는 펀치 라인이 인상적인 '트래시 토크(Trash Talk )(Feat. 창모)', 정글의 왕이 지닌 애티튜드를 보여주는 'OMZ 프리스타일', 악상이란 먹이를 찾아 고뇌하는 처지를 노래한 '녹터널 애니멀스(Nocturnal animals) (Feat. 자이어 팍)'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괴짜' 뮤직비디오 역시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지구 종말을 앞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블록버스터 급 스케일을 예고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배우 노윤서, 차엽, 박해준과 아티스트 용용 등 특급 출연 라인업까지 완성돼 뮤직비디오 서사에 탄탄함을 더했다.
'아무 노래' 챌린지로 숏폼 챌린지 신드롬을 일으킨 만큼, 이번 '괴짜' 챌린지도 관심사다. 지코는 지난 25일부터 (여자)아이들 소연, 댄서 리정과의 '괴짜' 챌린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고, 이 영상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챌린지 장인'을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