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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모범가족'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완벽한 모범 시민인 동하를 완전한 마약 배달원으로 이용하는 조직의 2인자 광철(박희순), 유약한 남편을 대신해 가족을 지탱해온 동하의 아내 은주(윤진서), 조직을 노리는 마약 수사팀장 주현(박지연)까지 피 묻은 돈 가방에 얽혀든 네 사람은 각자 지키고 싶은 목표를 향해 내달린다. 엉망이 되어버린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이들의 이야기가 범죄 스릴러의 전형적이고 익숙한 룰을 파괴하며 새로운 모범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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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배우의 열연과 디테일한 프로덕션으로 무장한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모범가족'은 오는 8월 1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