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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27일) 개봉하는 전쟁 액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이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 순항을 예고했다.
'명량' 이후 8년 간의 여정 동안 단 한순간도 허투루 만들지 않았다는 김한민 감독의 전언처럼 '한산'은 올여름 극장에서 느낄 완벽한 체험과 경험의 마스터피스라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평단과 관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완성도는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번지는 중이다.
'한산: 용의 출현'은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명이라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다.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렸다.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했고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