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믿기 힘든 신체 비율에 모두가 놀랐다.
그러나 공연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에 임창정의 컨디션에 적신호가 켜졌다. 목 상태를 확인하던 임창정은 "왜 목소리가 쉬어서 나오지?"라며 이상을 호소했다. 이에 서하얀은 배숙을 직접 만들어 특급 케어를 선사했다.
이어 요가 강사 출신답게 효과 만점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주며 임창정의 피로를 풀었다. 서하얀 다리에 자신의 다리를 맞댄 임창정은 "너랑 나는 다리 길이가 다른데"라며 민망해했다.
이지혜는 "카메라 각도 때문이냐 뭐냐"고 실제 상황인지 물었다. 김구라는 "내가 보니까 카메라 앵글을 좀 그렇게 잡았다"라며 카메라 탓을 했다.
서장훈도 이지혜와 마찬가지로 "CG로 줄인 거다"라며 의심했지만, 이현이는 "안 줄였다. 카페트 보면 그대로다"라며 이를 반박했다. 김숙도 "테이블이 그대로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김구라는 "기본적으로 짧은 건 사실인데 더 짧게 나온 거다"라고 말했다.
출연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다리 길이에 의문을 제기하자 서하얀은 웃음을 터트렸다. 임창정은 "나는 상체보다 하체가 짧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