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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씨엔블루 멤버 겸 배우 이정신(32)이 소속사 직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연기를 위해 이정신의 변화도 도움이 됐다. 이정신은 "예전엔 연기를 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갔는데, 지금은 힘을 빼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그래야 더 잘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 캐릭터, 저 캐릭터를 만날 때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하면서 감사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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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은 특히 톱스타와 소속사 직원인 홍보팀과의 열애를 그려낸 드라마. 이 때문에 '실제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이정신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르는 거다. '별똥별'을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면서도 "홍보팀뿐만 아니라 다양한 팀이 있는데, 제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들까지 케어를 받고 있다고 생각을 하니 더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희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일해주시고, 제가 일을 못해서 칼퇴를 못하는 분들께 죄송하더라. 일은 딱 정해진 시간에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소속사 직원들에게도 선물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별똥별'은 스타 케어의 최전선에 있는 매니지먼트 홍보팀장과 그의 천적이자 완전무결 톱스타의 애증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 '별똥별'은 일본 유넥스트(U-NEXT)에서는 1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비키(VIKI)에서는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별똥별'은 유넥스트 채널을 통해 일본 지역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비키를 통해서는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지역에, tvN Asia 채널을 통해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60개국에 판매돼 동시방영되는 중이다.
이정신은 극중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 고문 변호사인 도수혁을 연기하며 오한별(이성경), 공태성(김영대)와의 삼각 관계에 이어 조기쁨(박소진)과의 러브라인을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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