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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급작스러운 강수연 비보에 충격 "생일도 같던 언니, 벌써 그리워"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2-05-07 21:54 | 최종수정 2022-05-07 21:54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승연이 강수연을 추모했다.

이승연은 7일 자신의 SNS에 "신기하게 생일도 같던 강수연 언니. 언제나 당당하고 언제나 멋지고 언제나 아름다웠던 전설의 여배우. 평안하시길 바래요. 벌써 그립습니다"라며 강수연을 추모했다.

강수연은 이날 오후 3시께 별세했다. 향년 56세.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일.

강수연의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위원회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위원장, 고문은 김지미, 박정자, 박중훈, 손숙, 신영균, 안성기, 이우석, 임권택, 정지영, 정진우 황기성으로 꾸려진다.

앞서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가족들의 신고로 강수연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흘째 의식을 찾지 못했다. 이후 강수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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