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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OTT, 그 중에서도 넷플릭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오징어게임'과 'D.P'가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런가 하면 이번 시상식에서 수차례 반복된 소감은 "강수연의 쾌유를 빈다"는 말로, 모두 한 목소리로 뇌출혈 치료를 받는 배우 강수연을 응원했다.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 트로피를 안고 "얼마 전 시즌2를 쓰기 시작했는데 더 열심히 만들어서 몇 년 안에, 빠른 시일안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귀띔해 관객석에서 환호를 이끌기도 했다.
넷플릭스 'D.P.' 또한 작품상, 남자 신인상(구교환), 남자 조연상(조현철)까지 3관왕에 올랐고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넷플릭스 '지옥','소년심판',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또한 노미네이트되며 OTT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리며 흥행력까지 키운 OTT의 위세가 수상작을 통해서도 고스란히 드러난 것. 그 중에서 OTT 대표 주자 넷플릭스가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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