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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종국이 임원단의 방문에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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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과 김준호는 급기야 김종국의 옷을 들고와 운동기구에 널기 시작했고, 심기가 불편했던 김종국은 결국 두 사람에게 "가만히 냅둬"라며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그런 소문이 있다. 김종국이 운동을 하다가 덤벨에 뽀뽀를 한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안한다. 미쳤나봐"라고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김종국은 운동기구에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이게 뭐 하는 거냐. 나는 사람이랑 뽀뽀한다"라고 김종국을 놀렸고, 탁재훈도 "그러다 쇠독 옮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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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임원진들은 특단의 조치로 '짜장라면'을 끓이기 시작했고, 김종국은 "난 그럼 닭가슴살을 넣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상민과 김준호는 김종국의 주방으로 향해 냉장고 문을 양쪽 다 열고 확인했고, 김종국은 "그렇게 문을 열지 좀 마라. 빨리 보고 닫아라"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준호는 "그럼 냉장고문을 살짝 열고 보는 사람이 어디있냐"라고 놀렸다.
김종국은 끊임 없이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고, 결국 김종국은 냉장고로 향해 물건을 꺼내줬다. 또 이상민이 그릇을 4개를 꺼내자 "왜 그렇게 그릇을 많이 꺼내냐"라고 잔소리를 했다. 이에 김준호는 "연애를 하면 여자친구랑 양푼비빔밥만 먹을 거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매운김치와 함께 라면을 먹던 이상민은 휴지로 땀을 닦기 시작했고, 김종국은 "왜 땀을 휴지로 닦아야 하냐. 가만히 두면 마를텐데"라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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