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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멤버들이 그 어느 때보다 애틋하고 소중한 여행길에 오른다.
이들은 마지막을 실감하고 하나둘씩 울음을 터트리기 시작, 현장은 결국 눈물바다가 된다. 딘딘은 평소와 다름없이 즐거웠던 이날의 여행을 떠올리며 "평상시의 우리 같아서 더 슬퍼"라고 털어놓기도. 이들은 함께 웃음꽃을 피우다가도, 시도 때도 없이 차오르는 눈물로 아쉬움과 슬픔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멤버들의 눈물을 단숨에 쏙 들어가게 하는 '눈물 브레이커'가 출몰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는 순수하게 내던진 눈치 없는 발언으로 모두의 폭소를 터트리는가 하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장운동(?)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전해져 눈물과 웃음이 공존하는 이들의 특별한 여행기가 궁금해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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