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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박솔미가 육아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유아식에 대한 고민을 하는 청취자에게는 "핑거푸드 해주면 금방 먹는다"고 말하는가 하면, 육아 스트레스 푸는 법에 대해서는 "'육퇴(아이가 잠들어 하루의 육아 일상을 끝냈을 때)' 후 와인 한 잔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못 본 드라마도 보고, 줌으로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눈다"는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가 공부를 안 한다는 청취자 고민에 '청개구리 습성'을 활용한 육아법을 고백해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제 딸도 초등학교 2학년이다"는 박솔미는 "교육열이 뜨거운 시대에 살고 있어, 안 시킬 수도 없고 시키기에도 마음 아프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랬더니 딸이 '엄마 차라리 화를 내라. 기분 나쁘다'더라. 그러더니 어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더라"며 "우리 모두 청개구리 습성이 있다. 아이들도 즐겁게 살았으면 한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박솔미는 2013년 배우 한재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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