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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심진화 "가난하게 살다 열심히 살다보니 이런 날도 와" 뭉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04-01 15:4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친오빠와 단둘이 데이트를 즐기며 뭉클해 했다.

심진화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빠와 단둘이 예쁜 곳에서 밥을 먹었다. 생각해보니 결혼하고는 밖에 나가서 오빠랑 둘이 밥 먹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접시 위에는 케이크와 초콜릿, 과일 등이 예쁘게 담겼다. 친오빠와 오붓한 식사를 즐긴 심진화는 디저트도 같이 먹으며 남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심진화는 "지난 명절에 티비에서 호텔 레스토랑이 나왔는데 '죽기 전에 저런 곳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말에 꼭 같이 가야지 했었다"며 오빠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청송이란 곳에서 태어나 가난하게 살다 열심히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 참 감사하다"며 뭉클해 했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에 결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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