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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주연 배우의 학교 폭력 의혹으로 편성이 보류됐던 드라마 '디어엠'이 일본에서 먼저 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당시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박혜수의 '디어엠' 하차를 청원하는 글이 이어졌고,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한 KBS 측은 편성을 뒤집고 후속작으로 예정된 '이미테이션'을 먼저 편성했다.
이후 그해 8월 '디어엠' 편성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올 하반기 일본에서 공개된다면 약 1년 6개월 만에 다시 편성되는 셈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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