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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한예리가 영혼까지 끌어 모아 대출 없이 집을 샀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샀다.
특히 한예리는 탄탄한 재테크 실력과 남다른 빵 사랑으로 월드클래스 배우가 아닌, '인간 한예리'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스스로를 "물욕이 없는 것 같다"라고 평한 그는 '물욕의 끝판왕'인 김신영과의 해외여행에 대해 "잘 안 맞았다"라고 돌직구 소감을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흠잡을 데 없는 영수증과 입담으로 MC들의 찬사를 받은 한예리. 하지만 이후 베일을 벗은 의뢰인의 영수증은 한예리와 정반대인 소비 내역이 가득해 충격을 안겼다. 20대부터 차곡차곡 빚을 쌓아온 의뢰인이 80회에 달하는 한 달 카드 사용 횟수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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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 영수증'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KBS Joy를 통해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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