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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멜로 남자 주인공의 탄생이다. '사내 맞선'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안효섭이 그 주인공.
극 안에서의 매력도 배가되고 있다. 극중 신하리를 향한 직진 사랑을 보여주는 모든 과정에서 그의 진실된 눈빛과 목소리, 연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특히 자신을 밀어내거나 '남사친' 이민우와 함께 자리를 떠날 때에도 꿋꿋하게 신하리를 믿어주는 모습 또한 '워너비 남자친구'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 응원을 받는 중이다.
이에 힘입어 '사내 맞선' 역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만들어내고 있다. 2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의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사내 맞선'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문 전세계 6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공개되고 있는 '사내 맞선'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K-로맨스의 끝을 보여주는 중이다. 또한 시청률 면에서도 선전 중. 강태무와 신하리의 마음이 이어진 8회에서는 10.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안효섭의 도전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이번에는 교복을 입고 대만드라마 '상견니'의 리메이크 버전인 '내게로 와줘'(가제)에도 도전하게 되는 것. 글로벌 OTT를 통해 펼쳐질 안효섭의 새로운 연기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로코 남주 세대교체' 역시 확실히 이뤄지는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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