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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국내에 상륙한지 3년차. 해외 여행에 대한 꿈을 이루지 못한 시청자들을 위한 이 시국 예능 프로그램, '랜선 여행'에 대한 예능가의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최근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긴급히 다루며 사건의 이유부터 진행 상황을 다양한 정보와 시각으로 해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JTBC의 효자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비정상회담'의 출연자 폴란드의 프셰므의 친구이자 우크라이나 현지 대학의 한국어과 교수 Denys Antipov가 직접 보낸 영상 메시지도 공개하는 등 국제 사회의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시선을 모았다.
이에 힘입어 '톡파원 25시'는 3월 맞이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게 됐다. 23일부터 방송된 '톡파원25시'의 정규 회차에서는 이찬원을 포함해 전현무, 김숙, 양세찬, 그리고 다니엘, 알베르토, 줄리안, 타일러, 타쿠야 등의 멤버들이 계속해서 이야기를 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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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배우 김지석과 방송인 김신영이 MC로 합류한다. 두 사람은 앞서 다수의 여행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행에 대한 깊은 조예를 드러내기도 했던 바. 소위 '여행 덕후'로 불리는 두 사람이 재치 있는 입담과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한다.
그런가 하면 '다시 갈 지도'는 세계 방방곡곡에 있는 여행 유튜버와 현지 거주 유튜버들의 생생한현지 영상을 입수, 그들의 영상을 통해 그리웠던 해외 여행지의 최신 근황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여행지를 다녀왔거나 인문학적 지식을 더해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 유명 여행 유튜버 등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랜선 세계 여행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도 기대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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